여행

[보라카이 디저트 맛집] 코코넛 껍질에 담아 먹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코코마마' (in 디몰)

SweetQuokka 2023. 9. 21. 01:11

보라카이 디몰의 여러 디저트 가게 중에서 시각적으로 가장 예쁜 아이스크림을 파는 코코마마. 코코넛 껍질에 담아줘서 휴양지 느낌 물씬 나는 비주얼에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새콤달콤한 망고와 말랑말랑한 코코넛 과육도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코코마마 아이스크림

 

 

 

코코마마 위치도 (지도 출처: 보라카이션)
코코마마 위치 (지도 출처: 보라카이션)

 

 

 

위치는 발라박 호수가 있는 메인로드에서 버젯마트가 있는 골목으로 디몰에 들어와 화이트비치 쪽으로 쭉 내려오면 금방 보이실 거예요.

 

 

 

매장 전경

 

 

 

가게 외관도 너무 이쁘고요.

올 때마다 조금씩 줄이 서져 있어서 맛집 아우라를 물씬 느낄 수 있어요.

 

 

주문도 쉬워요.

그냥 메뉴판에 있는 1번~6번 사진을 보고 "몇 번이요~" 하고 고르시면 돼요.

 

 

 

코코마마 메뉴판

 

 

 

메뉴판 구성을 보면 나름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코코마마 메뉴판코코마마 메뉴판코코마마 메뉴판

 

 

Step 1 : 아이스크림 얼마나 많이?

              (6 스쿱 / 4 스쿱 / 2 스쿱)

Step 2 : 망고 넣을까? 말까?

Step 3 : 아이스크림은 어떤 걸로 할까?

              (오리지널코코넛 / 판단(열대 식물) 향을 넣은 코코넛 아이스크림 / 혼합)

 

 

저희도 처음엔 사진 보고 4번 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아이스크림은 혼합으로 추천하길래 그렇게 달라고 했어요.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는 매장 직원

 

 

그러면 즉석에서 슈슈슝 만들어줍니다.

 

 

 

완성된 아이스크림

 

 

우리 아이스크림~

 

 

 

코코마마는 매장에 앉을자리가 없어요.

약간 아쉬운 점이긴 하죠.

 

 

 

코코마마 아이스크림

 

 

그래서 이제 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디몰 거리를 구경 다니면 됩니다 ㅎㅎㅎ

 

 

코코넛 오리지널과 코코판단을 비교해 보면 굳이 큰 차이가 없어요.

둘 다 맛있긴 한데,

오리지널 맛이 좀 더 코코넛향이 잘 느껴지고, 코코판단은 뭔가 애매한 느낌?

 

아이스크림과 망고 과육도 정말 잘 어울려요.

원래 망고 별로 안 좋아했는데, 보라카이에 오니 신나게 먹네요 ㅎㅎ

 

그리고 그 밑에는 코코넛 과육이 길쭉길쭉하게 긁어져서 들어가 있는데요.

이건 아무 맛은 안 느껴지고 그냥 말랑말랑한 식감만 있어요.

그래도 언제 코코넛을 먹겠냐 싶어서 이마저도 맛있게 느껴졌어요ㅎㅎㅎ

 

 

남편은 디몰 디저트 매장 중에서 코코마마를 제일 맘에 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일정 중에 한 번 더 갔습니다 ㅎㅎㅎ

 

 

 

코코마마 매장 전경. 많은 사람들이 줄 서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죠?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직원
망고 더 많이 담아주세요~~~♡

 

 

2번째 방문 때는 아이스크림을 더 많이 먹고 싶어서

2번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아이스크림은 코코넛 오리지널로만 달라고 했죠.

 

 

 

코코마마 아이스크림 2번 메뉴

 

 

또 이걸 들고 디몰 산책을 갑니다 ㅎㅎ

바로 앞 화단에 걸터앉아서 드시는 분들도 많아요.

 

 

 

코코마마 아이스크림 2번 메뉴

 

 

 

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 아이스크림~~~ㅠㅠ

맛있고 아쉽고 여운이 남아서 

껍질 안에 붙어있는 코코넛까지 싹싹 긁어가며 먹었네요.

 

 

디몰의 디저트 가게들은 모두 특색이 있는 것 같아요.

도장 깨기 하듯이 한 곳씩 들려보시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