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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예열, 앞유리 성에 제거방법, 겨울 자동차 배터리 관리 등 자동차 관리 꿀팁

SweetQuokka 2023. 11. 3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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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히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고역일 것이 겨울에 자동차가 바로 나가지 않아 예열을 해야 하고, 눈이 오거나 하면 앞유리에는 성에가 끼고 배터리도 자주 방전되는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늘어나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여러 가지 팁들을 준비했습니다.

 

추워서 자동차 관리도 더 어려운 겨울. 지금부터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같이 알아보면서 자동차 고장을 예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자동차 예열시간은?

     - 차량 연식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신 차종은 1분이면 충분합니다

     

     

    일단 겨울에 예열을 해 주시는 것은, 엔진오일과 윤활제의 온도를 미리 높여주어 효과적으로 순환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효과적으로 순환하는 엔진 소모품은 마모를 줄여주고 연비를 높여주기 때문에 자동차 수명을 조금 더 늘려주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엔진 성능이 많이 발달해서 겨울에도 1분 내외로만 예열해 주면 충분한데요, 5년 이상 된 차종의 경우에는 조금은 더 오래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차종, 연식, 관리 상태에 따라 예열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니 평균적으로 5분 내외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앞유리 성에 제거방법

     - 워셔액을 유리창에 뿌려주고, 고무재질의 성에 제거기를 활용하고, 열풍으로 녹여주세요

     

     

    겨울에 온도차로 인해 앞유리에 성에가 자주 끼곤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앞유리를 녹이는 데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바쁜 아침에 마음만 더 급해지곤 하죠.

     

    예방을 하신다면 제일 좋겠지만, 혹시라도 성에가 생겼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활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알코올이 섞인 액체를 유리창에 뿌려주시면 알코올이 물보다 어는 점이 낮기 때문에 성에를 녹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액체의 종류는 워셔액, 손 소독제(스프레이형)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살짝 녹은 성에는 고무재질의 성에 제거기를 활용하여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쓰는 신용카드 등을 활용하셔도 잘 제거가 되지만, 잘못하면 앞유리에 스크래치를 발생시킬 수도 있으니 끝부분이 고무재질인 성에 제거기를 활용해 주세요.

     

    참, 와이퍼를 활용하시는 것은 절대 비추천드립니다. 와이퍼의 고무 부분이 물리적으로 깎여나가 눈, 비 제거 성능이 확연하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녹이고 제거한 후에 얼마 남지 않은 성에는 차량의 공조기능을 활용해서 마지막으로 없애주시면 좋습니다.

     

    공조기능을 활용하는 버튼은 아래와 같이 생겼으니, 확인해 주세요.

     

    차량 공조기능 버튼
    차량 공조기능 버튼

     

     

    사실 성에는 예방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성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저도 그렇고 실내 주차장이 없으신 분들은 성에 방지 커버를 활용해서 앞유리를 가려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3. 겨울용 타이어 관리용품 준비

     - 폭설 대비용 체인, 겨울용 타이어 등을 준비해 주시면 타이어 마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폭설, 빙판에 타이어가 헛돈다면 사고의 위험이 매우 매우 높습니다. 이에 대비해서 스노 체인은 겨울철에 준비하고 차량에 구비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에는 타이어의 마모도 더 심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단단한 겨울 타이어로 교체해 주시는 것도 안전과 자동차 관리에 좋은 방법입니다.

     

    각 방법들은 다들 장/단점이 있는데요 아래 표를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차량에 구비하고 다니시는 용도로는 개인적으로는 스프레이 체인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익숙하지 않다면 우레탄 체인은 탈장착도 어렵고 아무래도 물리적 방법이다 보니 승차감도 안 좋아지는 단점이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겨울 타이어용품 장단점 (출처 : 국토교통부 블로그)
    겨울 타이어용품 장단점 (출처 : 국토교통부 블로그)

     

     

     

    4. 배터리 관리하기

     -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에는 이불 등으로 배터리를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겨울철 영하의 온도에서 40%의 성능 저하까지 발생합니다. 더불어 해가 짧아져 헤드라이트 사용시간도 길어지고, 히터/열선 등의 전기 사용량도 다른 계절보다 증가해서 배터리 부하도 늘어나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이 빨리 일어나는 원인이 됩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방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배터리 점검을 자주 해 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배터리 윗부분의 점검창을 활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초록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이 필요하다는 뜻이고 흰색이나 투명한 색이 보인다면 방전이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가 필요합니다.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하의 온도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실내 주차장을 활용하실 수 없는 분들은 이불 등의 두꺼운 헝겊을 활용해서 배터리를 감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쓰지 않으실 경우에도 최소 1주일에 1번, 10분 이상은 시동을 걸어주시는 것이 방전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장기 출장 등으로 부재중일 경우에는 믿을 만한 분에게 부탁을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네요.

     

    더불어 배터리 단자에 이상이 있는지도 확인해 주시면 매우 좋습니다. 이물질이 끼었을 경우에는 제거해 주시면 효율이 올라갑니다.

     

     

     

    5. 겨울철 자동차 관리 체크리스트

     

     

    앞서 말씀드린 것들과 더불어 다른 부품들에 대한 관리법도 아래의 표를 참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겨울철 자동차 부품 관리 요소
    겨울철 자동차 부품 관리 요소

     

     


    지금까지 겨울철 자동차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성에 제거, 배터리 관리 방법은 저도 공부하면서 이번 겨울에 써봐야 할 것 같네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서 안전한 겨울 운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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