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 추천 사료, 특징 및 키울 때 주의할 점

 

 

 

 

 

포메라니안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유명한 아주 작고 귀여운 강아지 종입니다. 특유의 귀여운 웃음과 함께 조그만 몸집은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털도 길게 자라면 안았을 때 푹신푹신한 느낌이 좋기도 하고요.

 

이러한 점으로 인해 미국의 American Kennel Club 에서 가장 유명한 품종 중 하나로 등록되어 있고, 또 전 세계에서도 기르는 사람이 많은 품종입니다.

 

의외로 포메라니안은 Spitz 타입의 강아지로, 이는 썰매개의 후손이라고도 불립니다. 썰매개 품종에서 가장 유명한 개들은 시베리안 허스키, 말라뮤트, 사모예드 등 크고 멋있는 개들이 많은데요, 포메라니안은 그 중에서도 사모예드의 개량종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귀여운 포메라니안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포메라니안 (By Bing Image Generator)

 

 

 

 

 

1. 털 색

 

 

 

포메라니안은 이쁜 털 색으로 또 사랑받는 견종입니다. 흰색 / 갈색이 가장 유명한 색 중 하나인데, 사실 포메라니안은 털 색이 아주 다양한 견종으로 가장 다양한 털 색이 조합되어 있다고 합니다.

 

신기한 사실 중 하나인데요, 털 색은 약 9가지지만 패턴으로 이루어진 조합까지 생각해 본다면 한 개체 안에 최대 23가지의 색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American Kennel Club 에서 인정하는 색 9가지 중에 갈색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흰색 포메라니안은 열성 유전자이기 때문에 유럽 등 서방 국가에서는 매우 희귀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흰색이 보기에 더 이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아, 흰 색 털을 가지도록 개량을 많이 한 포메라니안이 우리나라에 많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포메라니안은 썰매개 개량종으로 이중모가 아주 풍성하게 자라 있는 점이 포메라니안의 가장 사랑스러운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 특성으로 털이 붙어있다기보다 하늘하늘하게 떠 있는 느낌을 주기 떄문에 아주 인기가 많죠.

 

요즘은 곰돌이 컷이라고도 불리는 강아지 미용 스타일이 인기를 또 많이 끈다고 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완전히 털을 밀어버리게 된다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으니 여름에 더워보일지라도 완전히 다 밀어버리는 일은 없으셔야 합니다.

 

 

 

곰돌이컷 포메라니안 (출처 : Pixabay)

 

 

 

 

2. 성격 및 행동

 

 

 

포메라니안은 매우 귀엽고 호기심이 많으며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썰매개 품종의 개량종이기때문에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활동량이 왕성합니다.  

 

더불어 지능도 매우 높고 고집도 세기 때문에 귀여운 외모로 입양하여 반려동물로 키울 때에 어려운 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귀여운 외모에 비해 성격이 상당히 사납고 다혈질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순종은 특히 이런 부분이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하고요.

 

지능이 높아 원하는 것을 얻고 싶을 때는 애교도 적극적으로 부리면서 노력하기도 하고 또 그런 모습이 매우 사랑스럽기 때문에 약간 힘들다가도 많이 누그러지기도 하죠.

 

하지만, 그만큼 소유욕도 강하다고 볼 수 있어서 공격적인 면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참을성이 많이 없어보이는 경향도 가지고 있고요. 설명할수록.. 가면의 앞과 뒤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리고, 키워보셨거나 친구가 키우는 포메라니안을 보신 적이 있다면 느끼셨을 수 있지만 짖는 소리가 굉장히 큽니다. 영역 본능도 굉장히 강해서 자기의 집은 물론이고, 포메라니안이 잇는 공간 자체를 자신의 영역으로 인식을 하는 것인지.. 다른 사람의 집에 가서도 오히려 집주인을 향해 짖는 경우가 많기도 하죠.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신의 주인에게는 느 어떤 견종보다 사랑도 많이 주고 애교도 많아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강아지인건 확실합니다.

 

 

 

3. 건강 문제

 

 

 

포메라니안은 기본적으로는 대체로 건강한 견종에 속합니다. 하지만 개량종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러 고질병이 있을 수 있는데요, 

 

주의해야 할 병들 몇 가지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1) 슬개골 탈구

- 건강하던 포메라니안이 갑자기 하나의 다리를 쓰지 못하거나 한다면 의심해 볼 병입니다.

 

2) 탈모증

- 포메라니안은 썰매개에서 파생된 강아지이기 때문에 이중모를 가지고 있고 털도 굉장히 많이 빠지는 견종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털갈이가 일어나는 것이 아닌 X 자 모양으로 털이 특히 많이 빠지는 X 형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견종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3) 위장병

- 포메라니안의 고질병 중 하나로, 나이가 많은 개체의 경우 염증성 장 질환이나 림프에 문제가 생기는 빈도가 잦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사료 선택

 

 

 

앞서 말한 여러 질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료 선택도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EPA와 DHA가 다량 함유된 건식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영양소들은 포메라니안의 뼈, 관절, 털 등을 유지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단백질 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건식 사료에 따로 추가해서 주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통조림 등의 추가 간식이나 습식 사료를 고를 때에는 맵거나 염분이 많이 함유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위장이 강한 편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포메라니안은 기본적으로는 이빨 건강도 좋은 편은 아니라 5살정도가 지나면 특히 이빨이 좋지 않은 강아지의 경우에는 건식 사료를 먹다가 이빨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상한 점을 느끼면 너무 딱딱한 사료는 아에 입에도 대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요.

 

이 부분은 선천적으로 뼈가 약해서 그렇다고 하기 때문에, 관리를 아무리 잘 해주더라도 한계가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건강을 유지시켜 주기 위해서는 이빨에 무리가 가는 놀이는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개껌도 웬만하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많이 들어 이빨이 많이 약해졌을 때는 사료를 물에 불려서 주거나 습식 사료를 주는 등 보호자의 케어가 많이 필요합니다.

 

포메라니안 성체 사료로는 아래 사료인 로얄 캐닌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로얄 캐닌 사료

 

 

로얄캐닌 포메라니안 Adult 사료 구입처

 

 

그 외에도 여러 사료에 대한 비교를 아래 진행하였습니다. 사료 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진 클릭시 구입처로 이동 가능해요.

 

성분	사료명
	로얄 캐닌	블루 버팔로	건강백서 포메라니안	힐스 다이어트
조단백질	24.0% 이상	26% 이상	26% 이상	21% 이상
조지방	14.0% 이상	15% 이상	15% 이상	12% 이상
조섬유	3.6% 이하	4% 이하	5% 이하	4% 이하
수분	10% 이하	10% 이하	12% 이하	10% 이하
EPA + DHA	0.24%
글루코사민	525mg/kg 이상	3% 이상
콘드로이틴 황산염	8 mg/kg
사진

 

 

 

5. 키울 때 주의점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이중모 특성으로 털이 길고 하늘하늘한데,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주게 되면 털이 엄청나게 엉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매일 빗질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중모로 인해 작은 체구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여 피부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잘못되게 되면 앞서 말한 탈모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목욕도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작지만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산책도 필수입니다. 만약 산책을 갈 수 없는 날씨나 상황이 올 경우에는, 장난감을 활용해서 활동량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고요.

 

다만, 한여름에는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밖에서 장시간의 운동은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포메라니안이 보내는 시그널(혀 색, 가쁜 호흡 등) 을 잘 캐치하고 야외 활동을 적당히 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이럴 경우에는 야외에서 충분한 활동량을 얻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실내에서도 어느 정도 활동을 할 만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포메라니안을 케어하는 방법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배변 훈련의 경우는 지능이 높아 매우 잘 이루어지는 편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배변 훈련 외의 경우는 참을성이 약하고 고집이 세서 잘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훈련에 대해서는 보호자 분이 단호한 태도로 엄격하게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귀여운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조심하셔서 다른 강아지나 사람과 살아갈 때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포메라니안의 특징과 키울 때 주의할 점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키웠던 강아지로 엄청나게 유명해졌고, 개량을 거듭하며 작고 귀여워짐에 따라 뉴턴, 모차르트 등 유명한 사람들도 많이 키웠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강아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키우는 견종이고 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만큼, 강아지에 대해 더 확실히 알고 함께 하시면 강아지와 사람 모두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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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상도 참고하시면, 포메라니안에 대해 더 자세히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형욱의 견종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