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카페] 오션뷰 스타벅스 (in 화이트비치 해변)

보라카이에도 스타벅스가 있다니~~! 뭔가 반갑고 신기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갔어요. 화이트비치뷰를 여유 있게 감상하면서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스타벅스 가는길 (지도 출처 : 보라카이션)

 

 

위치는 화이트비치 해변을 산책하다 보면 금방 발견하실 수 있어요.

디몰에서 화이트비치로 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돼요.

 

 

 

야자수가 하늘거리는 해변을 바라보고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보통 아침 6시 반부터 저녁 9시 반까지고요.

금, 토, 일요일에는 밤 10시 반까지 하네요.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우리나라 스타벅스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주전부리할 빵도 있고, 예쁜 굿즈들도 있습니다~~

 

 

 

맘에 드는 게 있어서 가격표를 살짝 봤는데

은근히 비싸서 살 엄두는 안 나더라고요ㅠ

 

825페소(약 2만 원)라니....

필리핀 물가와 비교하면 엄청 비싼 것 같아요.

여행 중 듣기론 필리핀에선 한 달 월급이 약 20~30만 원이라던데

이 가격은 정말 관광객을 위한 가격인가 봐요.

 

 

 

 

음료 가격도 우리나라 스벅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메뉴판에 '아메리카노'가 없어서 당황했지만

모르쇠 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어요.

(한 잔은 Tall 사이즈, 한 잔은 Grande 사이즈)

 

 

 

 

그랬더니 알아서 에스프레소로 결제하더라고요^^

 

아이스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80페소(약 4,300원),

그란데 사이즈 195페소(약 4,700원) 나왔습니다.

 

 

 

 

이 스벅을 오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뷰 때문이죠!

2층에서는 통창을 통해서 화이트비치가 넓게 바라보이고

 

 

 

3층의 루프탑에서는 하늘과 바다의 뷰를 넓게 누릴 수 있습니다.

 

전망이야 3층이 가장 시원하고 좋지만

덥고 뜨거우니 저희는 2층으로 왔어요 ㅎㅎㅎ

 

다른 분들도 역시 3층에서는 잠깐만 구경하고

대부분 2층으로 몰리더라고요.

 

 

 

1층에서도 뷰가 예쁘지만

좌석이 많진 않아요.

 

 

 

 

커피 맛은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낯설지 않았어요^^

(스벅의 맛은 세계 어딜 가나 비슷하려나요?ㅎㅎㅎ)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화이트비치뷰를 늘어지게 감상하다 왔네요.

 

 

 

 

 

 

화이트비치의 평화로운 아름다움을

아아를 마시면서 천천히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