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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라카이 맛집] 맥주 한 잔 하러 간 가성비 맛집 '서프 터프(SURF TURF)' (in 디몰)

by SweetQuokka 2023. 10. 15.

서프터프는 디몰에 위치한 로컬음식점이에요.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하는 식당인데, 저희는 저녁에 맥주 한 잔 할 만한 식당을 찾아 헤매다가 드디어 맘에 드는 곳을 발견해서 가게 된 곳이에요. 가격도 부담 없고 맛도 무난해서 가볍게 먹으러 가기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서프터프 가는길 (지도 출처: 보라카이션)
서프터프 가는 길 (지도출처 : 보라카이션)

 

 

위치는 디몰의 시장골목 라인에 있어요.

디몰의 식당은 기본적으로 비싼데,

저 시장골목쪽에 위치한 식당들이 비교적 저렴한 것 같아요.

 

 

가게 전경

 

가게의 한쪽은 조리공간이고 한쪽은 손님들의 식사공간이에요.

좌석은 4테이블 정도가 있는데, 2층에도 좌석이 더 있는 것 같아요.

 

 

메뉴판 1메뉴판 2

 

메뉴들도 거창한 요리보다는 가볍게 식사하기에 좋고,

(사실 좋은 안주로 보였.....)

가격도 저렴해요~^^

 

맥주 한 잔 하기 딱이다 싶었죠.

저희가 고른 안주는 '크리미 갈릭 쉬림프'예요.

 

 

주문한 음식

 

식기류도 정성스럽게 셋팅해주시고

(테이블 위에 굴러다니는 망고스틴은 저희가 직전에 앞에 있는 과일가게에서 산거예요 ㅎㅎ)

곧 주문한 음식도 나왔습니다~^^

 

 

크리미 갈릭 쉬림프

 

양은 많지 않아요~

이걸로만 한 끼 식사를 한다면 너무 부족할 거예요ㅎㅎ

하지만 맛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새우살과 콘샐러드에

살짝 짭조름하고 느끼하면서도 고소한 크림이 어우러져서

맥주 안주로 아주 딱이었어요^^

 

저희는 크림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ㅎㅎ

 

 

식사 모습

 

가게 인테리어도 정감 가고

저녁 시간의 디몰 거리를 보며 마시는 맥주도 분위기 있더라고요~

 

 

 

메뉴 하나에 맥주 한 잔 해서 380페소가 나왔고 

여기에 서비스 차지 19페소가 붙어서 총 399페소(약 9500원)가 나왔어요^^

 

 

디몰에는 비싸고 푸짐하고 맛있는 식당들도 많지만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하거나

저희처럼 호텔 들어가기 전에 맥주 한 잔 하고 싶을 땐

서프터프에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게 전경과 직원

 

직원분들도 밝고 친절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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