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의 차이점 4가지
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는 분명히 다른 종이지만, 작은 불독스타일의 외모라고 할 수 있는 단두형의 외모로 인해 간혹 헷갈리곤 합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미국 원주민이 키웠던 품종이고, 프렌치 불독은 잉글리시 불독으로부터 파생된 품종입니다.
두 견종 모두 가족과의 애정도가 매우 높고 어린아이와도 잘 지내는 일반적으로는 착한 품종이고 지능도 높아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보스턴 테리어와 프렌치불독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키와 체중
- 보스턴 테리어가 프렌치 불독보다 약간 더 큽니다. 무게는 프렌치 불독이 조금 더 무겁습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평균 40cm의 키를 가지고 있지만 프렌치 불독은 36cm로 미세하지만 프렌치 불독의 평균적인 키가 더 작습니다.
키는 약간 보스턴 테리어가 크지만, 보스턴 테리어의 몸무게는 4.5~11kg 가량을, 프렌치 불독의 몸무게는 8~13kg으로 확실히 프렌치 불독이 전체적으로 조금 더 무겁습니다.
2. 털의 유형과 색
- 보스턴 테리어가 더 미세한 촉감을 가지고, 색은 흰색과 얼룩무늬가 있는 것이 비슷합니다.
두 품종 모두 털이 매우 짧아서 관리하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털갈이도 두 품종이 비슷하게 거의 없고요. 하지만 프렌치 불독에 비해 보스턴 테리어가 피부가 조금은 더 약하다고 알려져 있고, 청결한 관리가 조금 더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털의 질감으로 보자면 보스턴 테리어는 상대적으로 더 부드럽고, 프렌치 불독의 털이 조금 더 질감이 잘 느껴진다고 합니다.
더불어 색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보스턴 테리어의 색이 조금더 짙고 검은색 계열의 털을 가지며 프렌치 불독은 상대적으로 더 밝은 털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AKC에서 정한 품종 색상표에 따른 것으로, 프렌치 불독 중 짙은 검은색 털을 가진 프렌치 불독도 있으며 밝은 털 색을 가진 보스턴 테리어도 있습니다.
3. 성격
- 보스턴 테리어와 프렌치 불독 모두 똑똑한 품종이지만 프렌치 불독의 적응력이 더 뛰어난 편입니다.
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 모두 무난하고 가족 친화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품종이고요.
두 견종 모두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약간의 차이점은 프렌치 불독이 조금 더 적응을 잘해서 더 안정적이며 소음이나 다른 사람에 대해 덜 민감합니다. 보스턴 테리어도 다른 사람에게 친하게 대하지만, 낯선 환경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주 약간 민감한 편이라고 합니다.
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 모두 어린아이 와도 잘 지내는 가족 친화적인 품종이지만, 프렌치 불독의 경우 대부분의 강아지는 공격성이 거의 없어졌지만 극히 일부 강아지는 아직 공격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강아지의 성격을 잘 알아보고 훈련을 잘 시킨 후 어린아이와 함께 키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부 조사에서는 프렌치 불독이 다른 반려동물과 조금 덜 친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4. 건강
- 보스턴 테리어는 평균 13년, 프렌치 불독은 12년으로 알려져 있고, 품종 고유의 질병도 있습니다.
보호자의 사랑과 함께 생활하는 강아지들의 수명은 10~13년으로 보스턴 테리어와 프렌치 불독이 비슷합니다. 통계에 따른 평균치에는 보스턴 테리어의 평균 기대 수명이 1년 정도 더 깁니다.
두 품종 모두 단두형 외모를 가지는 데서 기인한 건강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요, 기온이 높고 습기가 높은 환경에서는 적절한 휴식과 온도 제어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호흡곤란을 겪어 위험해질 수 있으니 여름에는 산책을 최대한 지양해 주세요.
그 외에도 두 품종 모두 눈 건강에 특히 더 신경을 써주셔야 하고, 특히 프렌치 불독은 수영을 정말 못하는 견종이기 때문에 물가에 절대 혼자 놔두시면 안 됩니다.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와 슬개골 검사를 해 주시면 좋습니다.
두 품종 모두 매우 똑똑하고 가족 친화적인 아주 매력적인 반려견들입니다. 마무리로 약간 더 추가하자면, 보스턴 테리어가 프렌치 불독에 비해 에너지 레벨이 조금 더 높아서 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싶다면 보스턴 테리어가 조금 더 맞는 선택일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약간 더 아기자기한 생활을 하고 싶으신 분에게는 프렌치 불독이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비만은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식단과 운동은 꼭 필요한 점은 잊지 말아 주세요.
다음에 또 재미있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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