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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친구들/행복한 반려동물 - 강아지

프렌치 불독 성격, 건강, 피부병, 추천 사료, 수명 등 키우는 방법 관련 정보

by SweetQuokka 2023. 10. 4.

자고 있는 프렌치 불독 (출처 : Pixabay)
자고 있는 프렌치 불독 (출처 : Pixabay)

프렌치 불독은 온순한 성격과 특유의 적응력으로 작은 집, 아파트에서도 잘 지내는 견종으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털 관리도 쉬우며 운동량도 많지 않기 때문에 최근 인기가 굉장히 높아지며 2022년에는 America Kennel Club에서 발표하는 세계 인기 견종 1위에도 올랐습니다.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박쥐 모양의 큰 귀를 가지고 있으며, 많이 짖는 편은 아니지만 경계심은 충분해서 감시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지금부터,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프렌치 불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프렌치 불독 (출처 : Pixabay)
    프렌치 불독 (출처 : Pixabay)

     

     

    1. 성격

     - 일반적으로는 매우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렌치 불독 성격 점수 (출처 : America Kennel Club)
    프렌치 불독 성격 점수 (출처 : America Kennel Club)

     

     

    프렌치 불독의 온순한 성격과 적응력이 아마 2022년에 세계 애견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가족과의 애정도도 매우 높고 거의 짖지 않으며 다른 강아지들과의 친화력도 좋습니다. 다른 강아지들이 프렌치 불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요...(외모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프렌치 불독은 같은 프렌치 불독이나 불독류의 강아지들과 함께 어울리면 좋다고 합니다.

     

    온순한 데다 적응력도 좋고, 운동량도 많지 않기 때문에 도시, 아파트에서도 매우 잘 지내는 견종입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과도 매우 잘 지내는데요, 어린 자녀와 함께 키우게 되면 자녀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프렌치 불독이 어린아이들과 같이 노는 것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난기 많은 강아지의 경우, 같이 놀자고 보채는 경우도 많고 지능도 나쁘지는 않아 훈련하기도 좋다고 합니다.

     

    다만, 극히 일부의 프렌치 불독은 공격성이 남아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입양한 프렌치 불독의 성향을 잘 살펴봐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고집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갑자기 흥분하여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으니 보호자 분께서 잘 지켜보셔야 합니다. 이러한 성향을 잘 제어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사회화 훈련이 중요합니다.

     

    가족과의 애정도가 높다는 점은 다시 말하면 가족과 떨어지게 되면 분리불안 증세가 잘 올 수도 있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적응을 잘하고 잘 짖지도 않으며 친화력이 좋은 프렌치 불독 특성에 맞게 자주 데리고 다녀 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평소에 이런 부분에 대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틈틈이 훈련해주시면 더없이 좋고요!

     

     

    프렌치 불독 (By Bing Image Generator)
    프렌치 불독 (By Bing Image Generator)

     

     

     

    2. 건강, 피부병

     - 고질병이 많은 품종입니다. 피부가 접혀있어 피부병도 잘 발생합니다. 더불어 수영도 못하니 주의해 주세요.

     - 자연 분만을 하지 못해서 반드시 제왕절개가 필요합니다.

     

     

    프렌치 불독은 잉글리시 불독에서 시작하여 인위적으로 개량된 종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 매우 많은 종에 속합니다. 우선 단두종인 데다 평평한 얼굴 형태로 인해 호흡에 어려움을 겪으며 덥거나 습한 날씨에 매우 취약하고 열사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로 기인한 두 번째 문제는, 식사를 할 때 침을 많이 흘리며 잠을 잘 때에도 코를 자주 골게 되는 등의 문제도 발생합니다. 코를 자주 곤다는 것은 호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선천적인 유전병으로 입천장이 열리는 구개열을 가진 개체들이 있습니다. 입양 전에 발견될 경우에는 안락사가 될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입양 후에 발견하셨다면, 수술로만 고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머리가 무거워서 척추에 문제가 생기는 추간판 질환도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에게도 자주 발병하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병인데요,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입니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급여를 해 줄 때 급여되는 음식을 반려동물의 입가와 비슷하게 조금은 더 높은 곳에 급여해 주시면 예방도 되고,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머리가 무겁기 때문에 수영도 굉장히 못해서 물가에 데리고 가게 되면 항상 주시해 주세요. 

     

    눈이 크고 이쁘지만, 이 점으로 인해 체리눈,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 각종 안과 질환이 발생할 경우도 많고 접힌 피부에서 염증이나 알레르기가 발생하기도 해서 접힌 피부롤 자주 청소하며 케어를 해 줘야 합니다.

     

    프렌치 불독을 입양하신다면, 정말 사랑으로 케어해 주신다는 마음을 가져 주세요.

     

    앞서 설명드렸던 것들과 더불어 귀 감염, 알레르기성 재채기 등의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자주 발생하는 질병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만성 알레르기

     ● 구개열

     ● 열사병

     ● 추간판 탈출, 추간판 질환

     ● 눈, 귀 염증

     ● 호흡곤란

     

    이처럼 다양한 질병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America Kennel Club에서는 소형견에게 잘 나타날 수 있는 슬개골, 고관절 검진과 더불어 심장 / 안과에 대해서도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머리가 크기 때문에 자연분만은 할 수가 없어 예외 없이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3. 관리

     - 털빠짐은 중간정도이며 가끔 빗질만 해주면 좋습니다. 빗질은 브러시로 하는 게 좋고요.

     - 많은 활동은 못하지만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1시간 내외로 짧고 굵은 운동이 필요합니다. 여름에는 야외 활동은 하지 말아 주세요.

     

    프렌치 불독 관리 점수 (출처 : America Kennel Club)
    프렌치 불독 관리 점수 (출처 : America Kennel Club)

     

     

     

    프렌치 불독은 털 빠짐은 중간정도로 평범하지만 짧은 털로 인해 티가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중간 정도의 브러시나 장갑으로 매주 한 번씩만 긁어주면 빠진 털을 없애주며 털,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털이 빠질 경우에는 단모에 털이 단단한 편이라 옷에 잘 박히기도 하니 그 전에 관리를 잘 해주시면 좋습니다

     

    브러싱을 해주게 되면 새로운 털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피부의 좋은 기름 성분을 전체적으로 분산시켜 주기 때문에 건강한 털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얼굴의 접힌 피부는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되어야 각종 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항상 살펴보고 관리를 해 주세요. 얼굴의 접힌 부분은 매일 적당히 미지근한 온도의 수건으로 자주 닦아 주는 것이 좋고, 목욕은 1~2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발톱 관리도 적절히 해 주셔야 통증을 느끼지 않고 활동을 잘할 수 있습니다.

     

    식탐은 좋은데 에너지는 넘치고, 체력은 약하기 때문에 짧게 자주 같이 운동을 해 주는 것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견종 특성상 관절도 약하기 때문에 식단조절을 잘해주셔서 비만 자체를 예방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짧고 굵게 같이 운동을 해 주세요. 하지만 매우 습하고 더운 한여름에는 야외 활동을 하면 호흡곤란과 열사병에 쉽게 노출되니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충분한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도록 안배해 주세요.

     

    앞서 설명드렸던 부분 중 공격성에 대한 부분이 발현되지 않기 위해 어릴 때부터 사회화 및 훈련을 해 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사람, 장소, 상황에 노출시켜 적응력도 길러주고 공격성도 발현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훈련을 통해 나쁜 행동은 하지 않도록 교육도 시킬 수 있고요. 하지만, 프렌치 불독은 각자의 개성과 고집이 강하기 때문에 훈련을 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고집은 있지만,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강아지이기 때문에 믿고 교육을 계속해주신다면 분명히 잘 따라올 것입니다.

     

     

    4. 사료

     - 사료에 대한 부분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렌치 불독은 비만 위험과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다른 견종에 비해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식도 적당히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고, 사료 선택을 할 때 성분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추천드리는 사료는 아래 링크에 보다 자세하게 설명드렸습니다.

     

    프렌치 불독 추천 사료 링크
    프렌치 불독 추천 사료 링크

     

     

     

    5. 수명, 평균 크기

     - 기대 수명은 10~12살, 키(체고)는 33cm가량, 몸무게는 약 12kg 정도입니다.

     

     

    6. TMI

     - 프렌치 불독은 잉글리시 불독으로부터 개량되었습니다

     

     - 프렌치 불독의 박쥐귀는 미국의 애견인들의 강력한 호소로 지켜진 것으로, 박쥐귀를 가진 품종이 정식 프렌치 불독으로 인정받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 일반적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매우 비싼 견종에 속합니다

     

     - 털관리가 필요 없어 미용비는 많이 들지 않는 편이지만,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에는 병원비가 많이 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프렌치 불독의 성격, 건강, 피부병, 추천 사료, 수명 등 키우는 방법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성격도 온순하며 어릴 때 사회화 훈련이 잘 된다면, 실내에서도 매우 재미있게 잘 지낼 수 있는 견종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고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키우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강아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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